[스크랩] 퀼트를 배우며.... (핸드폰집) 무언가 만든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즐거움 중에서 창작의 즐거움이 가장 크다.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주체하지 못해서 조금만 심심해도 못견뎌하는데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느질하기였다. 언젠가 같은 동료 선생님이 퀼트를 하는 것을 보고 특히 매우 큰 이불을 만드는 것 보고 차라리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2.12
나의 친구 성옥에게 새 봄이 되면 청춘으로 돌아가 새 꿈을 펼치게 될 나의 친구야! 학교 편입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그동안 네가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사랑 늘 내 마음 한 구석에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었다. 이제라도 조금이라도 너에게 그 감동 전해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걸 참으로 기쁘게 생각..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2.12
[스크랩] 졸업식장에서.... 오늘은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졸업식. 어제 개학하고 오늘은 졸업식 내일은 종업식 그동안 도서실에서 자원봉사하셨던 학부형들의 자녀 졸업식에 줄 선물을 샀다. 아무런 댓가없이 오로지 봉사의 마음으로 1년을 즐겁게 봉사하셨던 분들. 감동도 없는 졸업식 끝나고 도서실에 오니 책상위에 뿌옇게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2.06
[스크랩] 친정 엄마와 함께 한 시간... 그토록 고집스럽고 그토록 지독했던 나의 엄마! 가난했던 노동자의 아내로 평생을 자신을 위해서는 쓸 줄 모르셨던 분! 올해 83세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을 자식에게 의존하는 어린아이가 된 것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하기도 귀찮아서 모든 것을 군산에 사는 언니와 동생에게 은근슬쩍 미뤄두었던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27
친구에 대하여 딸은 나에게 말한다. 엄마 친구같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정말 성공이라고. 엄마처럼 좋은 친구 사귀고 싶다고. 딸과 아들의 친구들. 나는 친구들이 우리집에와서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돼지우리처럼 구질구질하고 맛난 음식으로 대접을 안해도 맘껏 어질고 늦게까지 잠자고 옷 벗어..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26
선택의 갈림길 삼수를 했던 나의 딸 연필 쥔 팔의 윗 부분이 빵처럼 부풀어 있던 아이. 그렇게 공부를 하건만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우리의 기대에 늘 미치지 못했다. 성적에 얽매여 있어서 책도 좀 읽어야하고 신문도 좀 읽어야하고 TV도 좀 봐야 했건만 중고등학교시절에 그만 성적의 덫에 갇혀서 살아온 아이. 학..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26
[스크랩] 구세주? 아파트는 참 편하다. 그러나 단독주택에서 살려면 반절은 기술자가 되어야한다. 지난번 시골에 들어갔을 때에는 지하수 물을 끌어올리는 모터가 동파가 되어 하룻밤을 꼼짝 못하고 있다가 시동생이 고쳐주었는데. 이번에는 또 지난번 지은 저온창고의 위치가 잘못되어 집 옆으로 옮겨야 보조금이 나..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19
산골의 겨울... 싸아한 겨울 바람 속에 묻어있는 봄의 기운. 중무장하고 섬진강가를 걷는다. 산까치 분주히 오르내리고 동박새 홀로 겨울볕 쬐면서 종종 거린다. 살풋 언 강가에 이미 무너져 내려 더 낮아질 것 없는 지난 계절의 풀무덤들이 야위어 바튼 몸으로 바싹 오그리고... 잔돌들 간지르며 쉼없이 콸콸 흐르는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15
감동은 파도처럼 아리랑http://blog.daum.net/artpro/8367968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에 지도교사로 참가해 전상국 작가를 만나러 멀고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데 2박 3일간의 여정 새벽6시부터 준비하여 7시에 집을 떠나다. 정읍에서 다른 교사들과 학생들 100명남짓 두대의 버스와 한대의 승용차로 장장 4시간 반을 달려 춘..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08
[스크랩] 에라 모르겠다 12월 31일 가족 그리고 딸 친구와 함께 그린내로 들어갔다.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으며 술한잔씩 먹는다. 아들과 남편 그리고 딸 친구 맛있다면서 술을 마구 먹더니만 딸친구는 들어오자 마자 비틀비틀 쓸어지고 급기야 화장실에서 구토까지. 아들은 군고구마 까먹다가 코를 쳐박고 졸기까지..... 지난번..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