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8

남편 전시회를 준비하며......

9월 7일 남편의 전시회가 있다. 그동안 작품 안한다고 투정부린 적이 많았는데 막상 전시회를 한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영 흡족하지 않다. 이번에 하는 전시회는 아트페어전으로 1, 2부로 나누어 개인별로 부스에 전시회를 하는 것이다. 약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인 것이다. 열심..

[스크랩] 왜 그렇게 피서를 꿈꾸는가!

방학이 시작되면서 섬진강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원두막을 짓느라 방학 초기는 모두 날려 보내고 끝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텃밭의 상추며 토마토 그리고 남새 나부랭이는 힘없이 주저 앉아 버리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고추는 빨갛게 익기도 전에 병에 걸려 가는데 ..

[스크랩] 행복을 모르는 사람.

오늘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아침 다섯시 반부터 아이들을 깨우느라 나는 피곤하다. 왔다갔다 하면서 나는 또 생각했다. 오늘 무얼하며 하루를 지내지?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 9시까지 누워있다. 쓰레기가 생각난다. 아침7시부터 10시까지 시간이 버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빨리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