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8

[스크랩] 나 예뻐? 예쁘다고 말해...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나고 집에는 둘만 남아 팬티만 입고 살았던 남편 이제는 그 팬티마저 벗어 버리고 아담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전 방학 시작하마자마 위내시경,장내시경,피검사 등등을 하는 나를 따라다니던 남편. 자신도 치질을 치료해야겠다고 하여 치질을 수술했는데 그 수술 때문에 거의..

[스크랩] 어린 시절의 빈자리.

어릴 적 나는 인형이 무척 갖고 싶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하나 나에게 인형을 사준다거나 인형을 만들어 준 적이 없다. 어쩌다 헝겊 이 생기면 내가 만들어 보려고 바늘을 들고 이리 꿰매고 저리 꿰매고 하였지만 나의 능력 밖이어서 인형다운 인형을 만들어 본적이 없다. 그런 나의 욕구를 조금이라도..

[스크랩] 문학페스티벌 행사때 날려 올렸던 촛불 열기구.

크기는 1미터 남짓 하나에 만원씩이라고. 약40여개 불 붙여 올렸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촛불 열기구는 처음. 문학페스티벌 행사 마지막날 밤 가는 가을이 아쉽기도 하고 시를 사랑하는 선한 마음들이 조용한 눈빛으로 교감하던 밤. 마지막 남았던 사람들에게 그런 행운이 주어졌는데... 마음을 담아 촛..

유난히 많았던 작가와의 만남

올해는 유난히 작가와의 만남이 많았다. 디카의 사진을 정리하려다보니 아직도 정리못한 사진이 많아 기억을 되살릴 겸 사진을 옮겨본다. 지난 10월 중순경 국어과에서 마련했던 국어과연수에 초청되었던 김준태 시인. '참깨를 털면서'라는 시가 유명하지.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함머니와 참깨를..

[스크랩] 난 정말 인덕이 많다~~~~~~~~~~

학부모 도서실 도우미 및 교사들에 대한 연찬회가 있는데 학부모님 모집에 문제가 있었다. 작년에는 학부모 도서실 도우미분이 10명쯤 있어서 걱정이 없었는데 올해는 조직을 하지 않아 작년에 하시던 어머니 한분만 할 뿐이었다. 10명정도 보고하라고 하는데 그냥 3명이라고 거짓 보고를 하였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