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뒤돌아보기. 이 카페에 들어와도 한줄 글도 쓰지 못하고 있다. 곰곰 생각해본다. 충전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리라. 그렇지만 우리의 삶이란 것이 뭐 그리 대단할 것이 있겠는가! 무언가 쇼킹한 것이 아닌 바에는. 올 여름 방학도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8.11
아름답다, 풀꽃이여! 시골에서 놀면서 가장 힘든 것이 풀과의 전쟁이다. 집주변에 줄기차게 뻗어 오르던 것들을 무조건 뽑았는데 이제는 무엇을 뽑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3월이 오면 마당 곳곳에 민들레, 제비꽃, 금창초가 핀다. 이 꽃들은 키가 작다. 길섶에는 노란 애기똥풀이 노랗게 물든인다. 심은 사람 없지만 강변..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6.15
삶 속의 잔잔한 무늬 세상을 살다보면 우연찮게 색다른 삶과 조우할 때가 있다. 남편이 직장을 고만두고 작업만 몰두할 때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았는데 이제 전업작가로 나가야하기에 공모전 출품을 시작했는데 2000년도에 '전북미술대전'에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늦깎이로 그림을 다시 시작하였고 누군가가 좀 기를 살..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6.11
[스크랩] 내 마음의 연인을 잃었다. TV 볼 때마다 울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 마음의 연인이었다. 이제 이 세상에 없다.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의 목을 조여갈 때 나는 생각했었다. 한동안 노무현대통령의 행적지우기에 열심이었던 정부. 그것도 못참을 일인데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도덕성이 송두리째 짓밟히고 그의 주변 사람들이 깡..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5.25
[스크랩] 세상살이. 눈물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슬픈 일기 시작은 바로 그림에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별로 그림도 잘 그리지 못하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란 남이 쓰다가 남겨준 크레파스가 전부였다. 그러나 무조건 그림이 좋았다. 우리집 주변에는 고서점이 많았다. 그곳에 가면 중고등학교 미술책..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5.18
섶다리 내 사랑 얼마전부터 나는 '씨그릿'전도사가 되었다. 지난해 '씨그릿'이라는 책을 접하였지만 사실 그 책을 읽지 않았다. 그런데 우연히 다큐멘터리 씨그릿을 보게되었다. 세계를 지배하는 1% 부자들의 비밀. 그 부자들을 작가가 인터뷰하여 공통점을 모은 것. 그것은 바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4.20
겁이 없을 때가 즐겁다. 이미 이룬 꿈은 재미없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고달프지만 성취의 기쁨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평생 그림에 대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제는 내맘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건만 나의 삶은 이제 자유가 아니라 구속이 되어버렸다. 겁이 없을 때 막무가내 식으로 덤볐기에 두려..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2.17
[스크랩] 큰일났다. 며칠전 일이다. 우리카페에 들어오니 친구앨범방에 무주 향적봉에 간 멋진 명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년전인가 나도 그곳에 간적이 있다. 나는 그때 등산을 한 것이 아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다. 그래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고 하려하는데 세상에나! '케이블카'가 생각이 나지 않는거..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