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8

[스크랩] 클로버꽃 화관을 쓰고.............

너른 땅에 가득 꽃을 심고 싶다. 온갖 종류의 꽃을 가득 심고 싶다. 꽃바구니 옆에 끼고 이꽃 저꽃 꺾어다가 화병에 가득 꽂고 싶다. 어찌 이런 마음은 나만의 생각일 것인가. 모든 사람들의 한결 같은 마음일테니까. 시골집뒤로 길이 나고 그 언덕을 깎아내 축대를 쌓았는데 아뿔싸! 집과 축대가 어울..

[스크랩]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

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크다. 오랫동안 도서실을 운영하면서 한편으로 나만의 작은 도서관을 갖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조그마한 도서관을 관리하며 멋지게 늙어가고 싶은 열망이 가슴 한 구석에 있어 도사리고 있어 그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뛰곤 했었다. 몇주전 우연히 EBS를 ..

[스크랩] 아름다운 시절 영화 촬영지를 가다.

가을 햇살에 혼곤한 머리풀고 햇살에 반짝이는 갈대를 보면 갈대의 손짓 따라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그린내에 갈 때 과거에 천담분교 였던 섬진강 수련원을 지나가게 된다. 지금은 수련원도 없어지고 그 앞으로는 예나 지금이나 은색 물비늘 반짝이며 고요히 흘러가는 섬진강 강변의 그 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