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꿈을 꾸면 모두 이룰 수 있다 - 씨크릿 전도사 김인정-

아리랑33 2013. 8. 27. 13:59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나 역시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그 꿈들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들을 하면서

내가 꼭 마법에 걸린 것 같은 생각을 하곤 했었다.

아주 사소한 꿈 부터 커다란 꿈에 이르기 까지....

우선 아주 사소한 소망이 이루어진 이야기를 하겠다.

첫번째 이야기.

도서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도서실에 걸어두면 좋을 4절지 예쁜 포스터가 두장 생겼다.

이 포스터에 어울리는 은색 테두리가 둘러진 액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학교 곳곳을 둘러보아도 나의 맘에 드는 액자가 없었다.

카풀을 하는지라 함께 차를 타고 학교를 나와 얼마 가지 않아서였다.

가로수 아래 액자 2개가 기대어져있었다.

차를 멈춰달라 말하고 그 액자를 살펴보니

화장품 광고 모델이 끼워져 있었는데

바로 내가 원하던 사이즈로  은색테두리가 둘러져 있는 것이었다.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두번째 이야기.

공립에 있기 때문에 만났던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일들의 반복이다.

그렇지만 내 맘속에는 보고 싶은 선생님들이 항상 떠 다닌다.

물론 전화를 걸어서 만날수도 있지만

그저 맘속으로 그리워하는 선생님들도 있게 마련이다.

학교에서 야영장으로 수련회를 갔다.

소규모 학교라서 세 학교를 모아 훈련을 시켰다.

그런데 교사들 숙소가 모자라 그 세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머물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선생님

세명을 그곳에서 만난 것이었다.

'오마이 갓!'을 외치며 나는 흥분했었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너무 시시하다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겠다.

내가 머물고 있는 시골집은 한마디로 아주 벽지의 외딴집이었다.

길이 너무나 좋지 않았는데

시골에 들어가면서 길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곧바로 길을 포장하는 것이었다.

차츰 시골에 정을 붙이고 자주 들어갔는데

맘속으로 항상 집뒤로 길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또 집앞에 강이 흐르고 있는데 섶다리라도 높아주면 좋겠고,

문화센터가 지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집뒤로 길이 났고, 현수교가 놓아졌고, 오토캠핑장과 팬선 그리고 그 옆으로

문화센터같은 건물이 들어섰고, 섶다리가 놓아졌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너무나 놀라운 경험으로 나는 내가 혹시 신에 들린 것은 아닌지 나를 의심할 정도였다.

그런데 뜻밖에 '씨크릿'이라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물론 책으로 '씨크릿'을 접하였지만

소설책으로 알았고 읽지 않아서 그것이 무슨 내용인 줄 몰랐었다.

그런데 뜻밖에 그것은 그동안 내가 '왜 이런 놀라운 경험들을 하는지'에 대하여

품었던 의문이 완전히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었다.

어떤 작가가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게 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답변은 표현만 다를 뿐이지

모두다 강력한 꿈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다.

'누구나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단,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유인력의 법칙에 의하여 부정적인

힘이 더 강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는 순간 온몸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궁금했던 의문의 해답을 찾은 것이었다.

바로 '비밀의 열쇠'를 찾을 것이랄까?

 

나의 성격은 적극적이어서 어떤 것이 하고 싶으면

자나깨나 그 생각을 하는 편이다.

심지어 꿈까지 꿀 정도이니 말이다.

이 '씨크릿'을 접하고 이상스럽게도

한동안 '씨크릿'과 유사한 다른 강의들을 듣게 되었는데

한결같은 내용은 모두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그 뒤로도 나는 항상 꿈을 꾸며 살고 있다.

이미 나에게는 강력한 힘이 생겼으니까.

 

고등학교시절

국어책에서  현진건의 '빈처'라는 소설을 배우면서

소설 속 아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나도 '빈처'같은 아내를 꿈꿨었다.

나는 꼭 예술가를 만나서 그런 헌신적인 아내가 되고 싶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기에 예술가를 만났고

빈처를 꿈꿔서인지  정말 빈처같은 삶을 살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씨크릿'을 접하면서 생각해보았다.

'왜 하필 빈처를 꿈꾸었을까? '부자의 아내'를 꿈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오히려 남편도 더 좋은 화가가 되지 않았을까? '부자의 아내'라도 남편에게

아름답게 헌신하면 될텐데....;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 뒤로 남편에게 공언을 하였다.

"여보! 내가 어리석었어요. 왜 하필 빈처를 꿈꾸었지? 이제 부자의 화가 아내를 꿈꿀거야."

그말을 들은 남편은

좋은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부자의 화가의 아내'를 꿈꾸라 하였다. 그 뒤로 나는

세속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부자의 화가의 아내를 꿈꾸고 있다.

어쨌든 나의 꿈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하나의 꿈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꿈을 꾸니까.

 

내가 왜 이렇게 장황하게 남들이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일까?

그건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또 다른 나의 꿈의 실현때문이기도 하다.

 

시골 내가 머무는 집이 별로 좋지않아

나는 좋다고 살고 있지만

때때로 사람들이 집을 멋지게 지으라 말하곤 했다.

심지어 가끔씩 오는 딸조차도

집을 예쁘게 지었으면 좋겠다고 성화다.

그때마다 나는 "사람들이 편히 힐링하면서 쉬어갈 수있는 쉼터 같은 집'을 짓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집 옆 땅에 많은 나무를 심었지만 관리를 하지 않아 나무들이 쓰러지고 죽기도 하여서

강가에 있는 좋은 땅이 남들이 안타까워할 정도로 폐허가 되어 있어 그 땅의 나무들을 잘 가꾸어

숲속 쉼터 같은 곳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꿈을 꾸었다.

그리고 집 앞 마당 끝부분을 흙을 채우다 만 공간이 있어 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는데 그 흙을 채우지 못해서

흙이 많이 쌓여 있거나 흙을 파내는 곳만 보아도 부럽게 바라보며 마당이 채워지는 꿈을 꾸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돈이 있으면 다 해결되는 일이었지만 말이다.

또 하나 집뒤로 길이 났지만 차 한대만 겨우 다닐 수 있어서 다른 차들이 오면 비키느라 매우 애를 먹곤 하였다.

'길이 좀 넓으면 얼마나 좋을까 ? 길 만들때 제대로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길을 오고갔다.

그런데 말이다.

위에 말한 네가지가 모두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아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첫번째, 어느날 갑자기 집뒤 길에 빨간 깃발들이 꽂혀있더니 곧바로 길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차 두대가 교행할 수 있는 길로 말이다. 그런데 길을 넓히며 흙이 나오는데 그 흙을 우리 마당에 채우고 있다.

두번째, 몇천평의 밭을 가꾸지 않아 폐허가 된 집 옆 땅을 우리 마을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서 나무를 심어 정리해 주기로 한 것이다. 억대 돈을 들여서 말이다.

세번째, 역시 우리마을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여곡절끝에 아무도 선뜻 할 사람이 없어서 결국 내가 그렇게 소원하던

'힐링체험센터'계획이 채택되어  자기자본 일부와 지원을 받아서 건물을 짓게 된 것이다.

 

몇년전 생각했던 일이 100% 이루어져 놀랐었는데

이번 역시 생각했던 일이 100% 이루어지고 있으니

나 혼자만 이렇게 쉬운 비법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힘주어 말하고 있다.

"꿈을 꾸라고. 꿈을 꾸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그런데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만나서 말로 할 수 없으니

이렇게 글로나마 전하고 싶다.

"꼭 꿈을 꾸라고. 그리고 절대 부정적인 생각은 갖지 말라고.

그리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상상을 하라고."

 

나의 수제자가 여럿된다.

그 수제자들 역시

모두 꿈을 이루었다.

지면상 모두 옮길 수 없을 뿐이다.

 

친구들아 내말믿지?

혹 내 글을 읽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친구들은

나에게 꼭 한턱내.

아니 한턱 안내도 좋으니

감사의 말이라도 여기에 꼭 올려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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