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정엄마기일이다.
돌아가셨을때는 진눈깨비 흩날렸던 12월초였는데 음력으론10월19일.
아빠와 꼭 2달차이. 아빠기일은8월19일.
제사는 큰오빠가 차린다.
오빠는 머나먼 스와질랜드에 있다.
그곳에서 제사상을 차리고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준다.
올해는 남동생이 카톡으로 불러모아 생전어머니를 추모했다.
나는 이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엄마와의 추억에 관한 글과사진을 퍼다 올려놓아 다시금 엄마를 회고했다.
오빠는 학교 퇴근후 제수를 차려 사진찍어 보냈고
우리는 그 사진을 보며 맘속으로 절을 올렸다.
이렇게라도 부모를 그리워하고 형제의 정을 돈독히 할수있어 다행이다.
모두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오빠 그리고 올케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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