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난 2012. 12월 친정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언니에게 모든 걸 미루고 편하게 지냈는데 그리고 늘 어머니는 나의 곁에 계실 것으로 알았는데 그렇게 훌쩍 곁을 떠나셨다. 전화한통도 하지 않았던 불효녀. 더구나 몇달동안 엄마 얼굴도 ..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13.04.29
남편의 전시회를 마치고 전시회 오픈 날 참 많은 사람들이 왔다. 그중 많은 화가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그림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나 역시 그날 처음으로 남편의 그림과 만났다. 색채의 향연. 겨울이지만 따뜻한 봄이 느껴지는 행복한 색들이 가득하여 나 자신의 그간의 고통이 싹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12.11.26
엄마와 치매 어제 휴먼다큐 사랑을 보았다. 삼년전부터 치매에 걸린 엄마를 부양하는 딸이야기. 일찍 남편을 여의고 혼자서 억척스럽게 일을 하여 다섯자녀를 대학까지 키워냈다. 그런데 삼년전 치매가 진행되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막내딸은 자기가 모셔야 겠다고 생각하고 어머니를 아파트로 모..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ㅁㅁ -- 나의 글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