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봄은 연두빛 란제리를 입고 봄은 연두빛 란제리를 입고 분홍 분칠을 하고 배시시 웃고 있다. 1년을 기다려 널 만났다. 눈부신 그 모습으로 내 앞에 서있다. 훌쩍 또 떠나버릴 너.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휴드림 소식 2017.04.16
섬진강 장구목을 못보고 죽는다면 종일 봄바람 불었다. 오전에 지나가던 길손이 휴드림에 오셔서 안내겸 함께 섬진강길을 걸었다. 휴드림에서 장구목 현수교를 거쳐 용궐산 치유의숲을 지나 다시 휴드림 에 왔다. 걷는내내 이 좋은 곳을 못보고 죽었으면 어찌할뻔 했느냐고 죽으면 이곳에 뿌렸으면 좋겠다고. 사실 이곳은.. ㅁㅁ 사소한 행복 ㅁㅁ/휴드림 소식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