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여행지
#순창장구목
#휴드림
장구목에 가다.
드무소 주변에 매화가 만개하고
몇년전 심어놓은 노루귀꽃
너무나 작아서 보이지 않아서
처음엔 몰랐었다.
팻말에 써있는는데 모르고 지냈었다.
어느날 나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그뒤로 봄이면 보물찾기하듯 한다.
드디어 찾았다.
또다른 자그만 봄꽃.
이름은 모르겠다.
지인의 마당 한구석에 핀꽃
몇포기 캐어다가 돌옆에 심어 놓았다.
죽지 않고 잘 살아서 내년에 피기를 기원해본다.
집앞 건너편 무량산에도 매화꽃이 허옇다.
우리집 마당에도 산수유 피어있다.
수선화도 벙그러졌다
바야흐로 봄꽃 다투어 피어날것이다.
코로나19때문에 세상이 온통 난리인데
그래서 봄같지 않은 날들이지만
자그만 텃밭에
상추모종도 심으면서
희망을 꿈꾼다.
곧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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