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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섬진강 휴드림의 여름

아리랑33 2018. 7. 25. 13:21

 

 

 

 

 

 

 

 

올해도 절반이 지났다.

벌써 7월.

추워서 옹송거리던 때

눈시린 겨울이 엊그제 였는데

검푸른 여름이 넘실댄다.

 

이 넘치는 에너지는

지구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니

태양신을 숭배했던

옛사람들의 혜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산책길에 만난 나리꽃

 

 

장구목

요강바위

.

집옆 부지런한

농부님 땅

나에게 꺾을 수

있는 권한도

주셨다.

 

 

다시 우리집

지난번 내린 비로

강물도 세수하고

다시 정결하게

흐르는데

 

화단에

참나리꽃

피어있다.

 

오늘은 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