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봄바람 불었다.
오전에 지나가던 길손이 휴드림에 오셔서 안내겸 함께 섬진강길을 걸었다.
휴드림에서 장구목 현수교를 거쳐 용궐산 치유의숲을 지나 다시 휴드림 에 왔다.
걷는내내
이 좋은 곳을 못보고 죽었으면 어찌할뻔 했느냐고
죽으면 이곳에 뿌렸으면 좋겠다고.
사실
이곳은 순창에서 13키로
차로 20여분이면 올수있는 곳이지만 순창사람들은 이곳을 아주 첩첩산중으로 안다.
그리고 이곳을 와본사람도 5프로가 안된다.
내가 물어보았을때 와 보았다던지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항상
이곳을 걸을때면 나혼자 이 혜택을 다누리는것 같아 안타깝다.
따뜻해진 날씨에 매화와 산수유는 50프로 개화했다.
마당한쪽
수선화 꽃대가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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