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추억하나..
토끼풀화관 만들기~
제 머리를 보고 늘 '꼬불이 고모' 라고 부르는 이쁜 꼬마친구죠.
까망 원피스와 하얀화관이 넘 이뻐요~
<<토끼풀화관 만들기>>
따사로운 햇살가득한 날.. 가까운 곳으로 나가면 지천으로 널려있는 이쁜 토끼풀
풀꽃반지 끼워주며 맹세를 했던 추억하나 있지요.
오늘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하나 만들어보아요~
토끼풀을 뜯을땐 알이 굵은걸로 뜯어야 화관이 이쁘게 나옵니다.
막 피어나는 것보다 활짝 핀 것이 이쁘답니다. 어느 장소에 가면 유난히 알이 굵은 토끼풀이 있어요.
들판에 있는 꽃 어느것이나 이용을해도 좋아요.
지금 한창인 패랭이꽃이나 애기똥풀, 꽃다지, 등등 몇개씩만 끼워넣어도 색의 조화가 뛰어나지요.
만드는 방법 - 토끼풀 3~4개 정도를 모아서 그 줄기중 하나를 가로로 세바퀴 정도 돌려주세요.
다시 3~4개를 그 위에 올려 놓듯이 해서 다시 줄기를 돌려 고정하세요.
여러갈레의 줄기 가운데 다시 꽃 세송이(네송이)를 놓고 역시 같은 방법으로 계속하면 둥근형태의 화관이 된다.
단단하게 살짝 당기듯이 해주면 꽃이 흐트러지지 않고 이쁘게 되겠지요.
토끼풀에 패랭이꽃을 몇개 섞어 주면 넘 이뻐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만들 수 있답니다.
길께 빠져나온 토끼풀 줄기는 형태를 만드는게 되겠지요.줄기가 원을 그리면서 만들어 집니다.
토끼풀은 보통 5월 10일 지나서 피기 시작해서 5월의 들판을 이쁘게 만들고 있어요.
제 경혐으로는 5월 20일경이 가장 이쁜거 같더군요. 그늘진 곳에는 지금도 토끼풀이 있는걸 봤어요.
최근엔 토끼풀만 죽이는 농약이 나와서 이걸 뿌린 곳이 많습니다.
근데 왜 토끼풀을 없애려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나무도 별루 없고 다른걸 헤치지 않는데..
실제로 토끼풀은 茶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말이죠..
토끼풀 구하기도 어려워졌어요. 선유도에도 많고 한강에도 토끼풀이 많이 자라고 있으니
돗자리 하나 갖고가서 하나정도 만들어 보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이에게 꽃반지도 만들어 주고요..
토끼풀의 향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그 향이 너무 순수하고 풋풋하여 모두 차에 싣고 다니더군요.
아카시아향기가 은은하면서 약간 강하다면 토끼풀향은 그야말로 은은한향이 잊지못할 정도랍니다.
장미향보다 이쁜 토끼풀향에 젓어보세요.
토끼풀화관 보과하기 - 이것은 하루지나면서 금방 마르기 시작합니다.
벽에 걸어서 그대로 말리거나 바닥에서 그대로 말리고 그 상태로 그대로 두면
겨울까지 그 추억이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전 바구니에 담아서 그대로 말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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