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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유난히 따뜻한 ...
유난히도 나의 맘이 따뜻한 봄이네요...
신랑과 둘만이 있던 공간에 둥이들이 태어나고
우리 둥이들과 첨으로 같이 맞이하는 2009년의 우리집의 봄~
더없이 행복한 그런 날이네요!
- 거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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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때를 벗기든 두꺼운 커튼은 떼어내고
샤방샤방 빛을 받아내는 레이스커튼도 다시 걸구,,
포인트로 캐비지앤로즈/블루 로 쿠션 커버도 바꾸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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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너무너무 따뜻해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놨더니
어느새 정말 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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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 맞은편 부분...
원래는 갈색톤이 섞인 파벽돌에 핸디코트 발라서
깨끗하게 흰색으로 맹글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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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각없이 수다떨때..
아주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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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아트 작품으로 꾸며진 우리집의 코지코너...
원래는 핑크빛이었는데 넘 진한거 같아서 연한그린의 핸디코트 작업을 했답니다.
훨씬더 아늑하고 이쁜 공간이 된거 같아서 흡족해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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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 레이스커튼의 매력을 닮아내고자 찍어본 사진...
멀티부케라는 이름이 아주 잘어울리는 고급스런 레이스커튼의 매력입니다,
- 주방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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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꽃무늬가 은은하니 사랑스런 벽지가 넘 맘에 들어서
이번에 새로 도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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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맛있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파스텔톤의 타일로 이쁘게 식탁 상판을 리모델링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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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주방에도 봄과 아주 잘 어울리는 그린으로 핸디코트 작업 해주고...
약간의 소품 자리 이동..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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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큰맘먹구 사준 프란시스 커피머신으로 작은
커피를 내리는 공간을 마련했답니다..
사실을 주방에 두고 싶었는데 딱히 둘데가 없다는..이구~
이렇게 우리집의 봄은 찾아와서...
따뜻한 온기와 맛있는 냄새와 그리고.....
봄을 맞이하는 가슴벅찬 설레임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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