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교를 들어가더니...책을 읽은 시간이 없네요..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는다는게 학교로..학원으로 다람쥐 체바퀴 돌듯 생활하는 아이에겐 좀체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눈에 듸면 읽으려나..싶어 거실에 책장을 두려니...책장의 덩치가..어지간해야지요...
그래서...요걸 만들었답니다....^.^
서랍장의 한쪽을 직소기를 이용해 잘라주었답니다...
서랍의 사이즈에 맞게 12mm목제를 준비했어요.
서랍의 목재가 보통 12mm라 준비한 목재도 12mm....
책이 몇권 꽂히지 않을거니...12mm도 상관은 없어요...
하지만...책이 많이 들어가는 책장을 만드실땐 15mm이상의 목재를 사용하셔야해요.
서랍의 중간에 칸을 나누어
선반을 달아줍니다.
전 30cm정도로 공간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선반에서 12cm 정도 올라온 곳에 나무봉을 달아주세요. ..책이 앞으로 넘어오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나무봉이 너무 높이 올라오면 책을 넣고 빼기가 힘드니까...넘 높이 달지 마시와요~...^.^
아래부분의 지져분한 부분과 안정감을 주기위해
목재를 폭 50mm정도의 목재를 덧대어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페인팅... 좀더 멋 스럽게 페인팅을 하려다...갑자기 찾아오는 귀챠니즘에...걍
순박하게..페인팅했습니다....
상단부분의 썰렁함을 메우기 위해..글씨를 적엇지요...^.^ 컴터에서 프린트한 글씨를 아래에 먹지를 대고 고대로 옮긴 다음....
"꿈을 멈추지마라"는 문구
언제나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멋진 아들로 자랐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짱이의 DIY교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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