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 4월호 잡지에는 집 분위기 바꾸기에 대한
칼럼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역시 같은 칼럼을 배당 받고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귀찮은 것을 딱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꼼꼼하지도 않습니다.
돈 드는 인테리어 역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민고민을 하다가 현재 유행 중인 인테리어 아이템과
제 나름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믹스한
새봄맞이 포인트 꾸밈 아이디어 7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스티키업스'라는 인테리어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스티커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분위기가 화악~ 달라지죠?
완제품을 구입하거나, 간판 & 현수막 가게에 제작을 의뢰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무대뽀 헝그리 정신으로 시트지에 직접 도안을 그려
만들어도 됩니다.
(독창성과 경제성을 고려해서 세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ㅎㅎ)
우드락을 정사각형으로 12장 자른 뒤, 패브릭을 덧씌워 액자처럼 붙였습니다.
가구 리폼이나 페인팅, 그 외 많은 종류의 DIY와 비교하면
난이도 최하의 단순 작업이지만,
역시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로 추천합니다.
이제 많이 대중화된 아이디어지만.. 그래도 소개합니다. ^^;
한쪽 벽면에 패널을 2/3 길이로 붙인 뒤, 선반 몰딩으로 마감했습니다.
화이트로 3년 정도 살았더니 좀 심심한 것 같아
밀크페인트를 칠했습니다.
(3번 정도 칠하면 예쁩니다. 전 신랑 시켰어요. 호호)
파벽돌 역시 대중화된 아이디어입니다.
어닝과 선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정석대로 웨인스콧팅을 시도하려다가 도배는 생략하고, 프레임만 달았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한달에도 몇번씩 거실 가구가 바뀌는터라
허리 몰딩도, 페인팅도 시도할 수가 없었네요. 살짝 아쉬움이~
역시 '스티키업스'라는 인테리어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모 잡지 2월호 별책 부록 표지에도 소개된 제품이랍니다.
(똑같은 공간이 계속 등장하지만, 느낌은 모두 다르죠?)
톡톡 튀는 벽지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30평대 주방이나 침실의 한쪽 벽면은 반롤에서 한롤이면
충분히 시공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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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7가지 아이디어, 예쁜 집 꾸미기에 많은 도움 되기를 바래요.
문의 사항은 블로그나 쪽지를 통해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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