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이 이제 마무리 된 터라서 팜플렛을 맡기는데
심심해서 한 번 만들어보았다.
그냥 덕지덕지 작품만 옮겨 본 것이다.
그래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작품을 하느라 어깨에 무리를 줘서
지금도 뻐근하다.
과거 같으면
좀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서
열번이라도 새로 했을 터인데
이제
욕심은 버리려한다.
다음에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하나씩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서
정말 나의 능력의 한계를 실감했다.
이렇게 무모하게 도전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평생 하지 못할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번을 계기로
작품에 대한 나의 눈이
한결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2007년 여름을
나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김인정 팜플렛 연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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